이가염

리가염 (1907년 3월 26일-1989년 12월 5일), 본명은 리영순, 강소성 서주사람으로서 중국 근현대의 걸출한 화가이며 제백석의 제자이다.

리가염의 산수화는 무에서 유로, 다시 풍부함에서 단순함으로 귀결되여 일종의 선형필묵구조를 형성하였음을 강조하였다.50년대후 이런 구조는 덩어리성필묵구조로 전환되여 묵을 위주로 하고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내중이 풍부하며 짙고 혼후하며 깊고 무성하다.그는 서화 중의 측광과 역광을 중국화에 도입하여 작품을 더욱 공간적 차원감과 체적감을 가지게 하여 중국 산수화의 새로운 구도를 개척하였다.그의 작품은 깊은 전통문화의 저력을 구현하였을뿐만아니라 현대관념과 사실수법도 융합되여 화면의 완벽함과 깊은 력사감을 추구하였다.

리가염의 대표그림에는 ≪ 리강승경도 ≫, ≪ 만산홍포 ≫, ≪ 정강산 ≫ 등이 포함된다.그의 작품은"만수천산도"가 2019년 베이징 폴리 가을 경매에서 2억 700만 위안에 낙찰되는 등 국내외 경매에서 여러 차례 고가를 기록했다.그의 예술적 성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리가염은 어릴 때부터 회화를 좋아했으며 13살 때 산수를 배우기 시작했다.43세에 중앙미술학원 교수가 되고 49세에 수만리를 여행하고 사생하면서 중국 전통 산수화를 변혁하기 시작했다.72세 때 중국미술가협회 부주석과 중국화연구원 원장을 맡았다.만년기에 그의 붓은 더욱 노련하고 산수, 인물을 잘 그렸으며 특히 소를 잘 그렸다.